원숭이두창 치명률과 감염경로 에이즈,천연두와 비교, 일단 WHO나 기자들도 아직 걱정nono 라고 하니깐 일단은 중도를 지키자

원숭이두창은 영어로 하면 monkey pox 이다.

천연두는 영어로 하면 smallpox이다. 즉 둘 다 pox 이고 그래서 천연두 백신이 있으니깐 일단 원숭이두창에 대해선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들 말하는 것, 천연두는 이미 종식되기도 하였고.

물론 천연두가 이미 종식되어서 수십년간 사람들이 천연두 백신 접종을 중단했었기 때문에 도리어 더 위험할 수 있다는 우려들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에선 그럼 왜 굳이 원숭이 천연두라고 하지 않고 원숭이두창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것일까, 학문적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긴 하지만, 영어에선 그냥 둘 다 pox 이고 pox 자체가 천연두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그냥 원숭이 천연두 라고 하면 훨씬 국민들이 이해를 쉽게 했을것 같은데, 사회적 혼란을 방지하려고 하기 위해서일 수도 있겠다 그래서.

나도 원숭이두창이란 단어 듣고 처음 든 생각은 별거 아닐거 같은데 였기 때문, 하지만 원숭이 천연두라고 하면 나도 금방 패닉에 빠졌을 것 같긴 하다.

지금 전파속도를 보면 아직은 감염자가 많지 않긴 하지만 증가속도 자체는 엄청나게 빠르긴 하다. 60명이던 감염자가 갑자기 120명으로 증가하고 그런 수준.

일단 WHO 는 2020년 2월달에 코로나 별거 아니라고 말한 전력도 있다. 거기 사무총장을 그래서 트럼프가 엄청 싫어하기도 했고, 미국이 아마 who 탈퇴했었나? 탈퇴한다고 했었나 그러기도 했고, 그런데 그 사무총장이 이번에 또 5년 임기에 재신임 되었다고 한다.

아무튼 그래서 2020년 2월에 사람들 마스크 다 벗고 마스크 가격 떨어지기도 했었거든, 그러다 3월달에 그 사단이 낫었지, 그래서 난 지금은 누구도 믿지 말라고 하고 싶다, 이 글은 쓰는 나조차도 말이다. 그냥 본인의 상식에 의거해서 판단하셨으면 한다.

원숭이 두창 감염방식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다음과 같다, 왜 갑자기 뜬금없이 에이즈 얘기를 하냐면 우리가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이 그거잖아 에이즈와 천연두.

HIV 감염의 주된 경로는 질병관리청의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1. 성접촉(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
  2. 감염된 혈액의 수혈(에이즈에 감염된 혈액이나 혈액제제를 수혈 받았을 때),
  3. 오염된 주사기의 공동사용(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4. 수직감염(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을 통해 감염된다.

즉 기본적으로 혈액을 통해서 감염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에이즈가 생각보다 전염성이 높지는 않다, 에이즈 걸린 사람의 혈액이 내 혈액과 섞여야 감염이 되는 거니깐.

물론 그렇다고 아주 안전한건 아닌데 예를 들어 에이즈 걸린 환자가 기침을 했는데 거기에 피가 섞여 있고, 그 피가 섞여 있는 비말이 내 눈에 들어가게 되면, 그러면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

천연두의 감염경로는 다음과 같다.

질병관리청의 자료이다.

인간 외, 알려진 두창바이러스의 자연계 동물·곤충 숙주(host)나 보유 숙주(reservoir)는 없는 것으로 알려짐

  1. 사람 간 호흡기를 통한 공기전파
  2. 비말핵(droplet nuclei)나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1. 두창 환자와의 직접접촉, 수포액, 타액, 호흡기 분비물 등에 의해 감염
  3. 옷이나 침구류 등 오염된 물건에 의한 전파도 가능

질병관리청에선 인간 외에는 알려진 두창바이러스의 동물이나 곤충 숙주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는데 그럼 지금 원숭이 두창의 경우엔 원숭이가 숙주로 새로 발견된 거라는 건거? 내가 의학 전문가는 아니라서 확실히는 모르겠다.

이 두 가지를 종합해 보면 확실히 에이즈보다는 감염이 더 잘 된다. 에이즈는 기본적으로 주로 성접촉이나 주사기 등을 통해서 감염되니깐 공기감염, 비말감염 이런건 안이루어지기 때문, (물론 비말에 피가 섞여 있다면 얘기는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의료전문가는 아니라서 확실한건 아니지만. 이건 위에서 설명했다.)

반면 원숭이 두창은 비말핵이나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도 가능하다.

지금 원숭이 두창의 전파속도가 급격히 빠른 것이 아마도 이것 때문이라고 합리적으로 추측할 수 있을 듯 하다.

현재는 아프리카와 서유럽 쪽에 퍼진 상태인데 이게 동유럽이나 아시아, 아메리카 대륙으로도 퍼질지가 현재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고, 일단 WHO나 모든 언론들은 위험하지 않으니 안심하라는 논조로 얘기하고 있다.

근데 이거 2020년 2월달에도 그랬던 거잖아 그래서 지금은 신뢰성은 그다지 높지는 않다.

빌게이츠가 사실 코로나 전인 2019년에 전염병으로 3천만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곧 일어날 수 있다고 했었는데, 지금 코로나 사망자수가 2년동안 630만명 정도이다. 오늘 기준 628만명.

그리고 빌게이츠는 코로나 이후로도 더 큰 전염병이 충분히 올 수 있기 때문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 원숭이 두창 감염사례가 아프리카를 넘어서 서유럽쪽 영국쪽 이쪽들에까지 번진 사태.

이미 2,3년 전부터 영국엔 조용히 침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더 문제인게, 지금 코로나로 방역이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확연히 강화된 상태인데도 이렇게 갑자기 감염사례가 증가하기 시작했다는 건 변이가 발생해서 그랬을 가능성이 높은데,

기존 천연두는 걱정할게 없지만 거기서 변이가 되었다면 이게 또 애매해지는 문제이기 때문. 게다가 요즘 애들은 천연두 주사, 우리 불주사라고 해서 초등학교때 맞던거, 그거 요즘애들은 아예 맞지도 않거든 그러니까 더 걱정.

원숭이 두창 치명률

이런 치명률을 가지고 만약 코로나처럼 전세계로 감염된다면? 천연두 이래로 최악의 참사가 될 가능성이 있다.

엄청나게 높다, 코로나보다 훨씬. 지금 5%에서 높이 보는 곳은 10% 까지도 보는것 같다. 그러니 만약 이게 퍼진다면 그땐 코로나보다 몇배는 더 심각한 사태가 벌어진다고 보면 된다. 코로나로 2년간 전세계에서 630만명이 죽었고 5억명 이상이 감염되었는데(전체 인류의 10% 수준) 코로나 치명률이 단 1%인걸 생각해보자.

만약 원숭이 두창이 변이해서 코로나 수준의 감염력을 갖춘다면? 최악의 경우엔 6300만명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 전세계 인류의 1퍼센트가 죽을 수도 있다는 거다.

현재 원숭이두창 감염자수는 170명 수준. 영국,포르투갈,독일에서 대부분의 감염자가 나온 상태이다.

질병관리청 자료를 조선일보에서 정리한게 위 사진

현재까지는 공기로는 잘 감염이 안된다고 하니깐, 그래서 다들 아직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는거다, 기본적으로 이미 정복된 천연두이기도 하니깐.

아무튼 그래서 아직 패닉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 일단 2년전에 코로나때도 그러다가 크게 당했기 때문에, 그래서 아예 무시해선 안될거 같고 그렇다고 경계할 수준까지는 또 아닌 것 같고 그냥 중도를 지키면서 지켜보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