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대출 신청가능 시간과 걸리는시간 조회하는법 무직자 비상금대출이자와 카드론 한도 비교 후기

스마트폰 어플에서 토스뱅크 어플을 터치해서 들어갑니다. 지금 글쓰는 시점에선 저 마크가 살짝 바뀌었을 거예요, 토스 UI가 메비우스띠 비슷한 걸로 바뀌어서 말이죠.

위 스크린샷 찍었던 시간은 새벽 0시 15분입니다. 시간이 왜 중요하냐면, 토스뱅크에서 직접 대출받는거 조회하는건 신청시간이 정해져 있거든요. 일단 저때는 모르고 그냥 새벽에 돈 필요한 일이 생겨서 토스 들어가 봤었습니다.

아무튼 설명할때 필요하니 계속 진행해 보겠습니다.

토스 어플 들어가서 우측 하단에 전체 아이콘을 클릭해 줍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메뉴들이 뜨는데 스크롤하다가 중간쯤에 대출이란 큰 제목 아래에 있는 토스뱅크 대출 알아보기를 클릭합니다. 여기가 토스뱅크에서 자체적으로 해주는 대출메뉴가 있는 곳.

토스뱅크는 다른 금융사들 대출상품 비교 서비스도 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체적으로 토스뱅크에서 직접 받는 대출인지, 아니면 대출비교인지 구분해서 메뉴 들어가보시는게 중요합니다. 오늘은 토스뱅크 자체대출 받는 방법에 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1분만에 알아보기 라고 해서 한도조회 하는 버튼이 나옵니다. 클릭해 봅니다. 위에 1111만원이라고 표시된건 숫자가 돌아가는 도중에 캡쳐해서 그런거고 아래처럼 원래는 조회하기 전에는 ???? 이렇게 물음표로 뜨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어플 인터페이스나 대출조회방식 그런건 시간이 지나면 바뀔 수도 있으니 기본적으로 어떻게 해나가면 되는구나 정도 개념 잡는다고 생각하시고 이 글 읽으시면 됩니다.^^)

한도조회를 하려면 아래처럼 여러가지 동의를 해주어야 하구요. 개인정보 조회한다는 것이라 (필수)라고 표시된 것만 다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체크할게 좀 많아서 약간 빡센데,

사실 처음 대출한도조회할때는 별생각 다 들고 좀 버겁거든요, 조회하면 혹시 불이익 있는거 아닌가? 하고 무섭기도 하고.

일단 지금은 불이익이 없게 바뀐지가 꽤 오래 지나서 그점은 걱정하실필욘 없고, 일단 한번이라도 한도조회를 해보셨던 분들은 별다른 거부감이 없으실 겁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은 동의버튼 체크하는게 워낙 많으니까 거기서부터도 주눅들 수 있는데 한번만 해보면 다음부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습관적으로? 조회해보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필수 라고 써있는 것만 다 체크하시면 되구요, 선택 이라고 되어 있는건 광고문자 뭐 그런거 받을거냐는 거라서 체크 안하고 지나가도 무방합니다.

다 동의하면 확인버튼이 활성화되구요, 폰에 따라서 저 동의 체크하는게 잘 안될수도 있는데, 터치민감도 뭐 그런것땜에,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그 다음에 동의서가 또 나오는데, 여기선 그냥 확인만 누르면 됩니다. 문서 안에 동의함 동의하지 않음 체크박스 있더라도 할 필요 없고 그냥 확인버튼 활성화 되어 있으니까 그거 누르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심사중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오게 되구요, 안내대로 앱 끄지 말고 그대로 조금만 기다리면 결과가 나옵니다.

이게 토스뱅크 대출 한도조회 신청시간이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거든요. 휴무나 공휴일은 없고 365일 가능하지만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만 됩니다. 이게 국세청 홈택스에서 자료 읽어와야 하는데 저 시간대에는 아마 홈텍스가 닫혀있어서 그럴거예요.

그리고 다음날 오전 8시 30분쯤에 토스 어플에서 친절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시간 되었다고 알림이 옵니다. 알림 안와도 그냥 오전8시 땡치고 들어가서 신청하셔도 물론 되구요.

시간 되어서 다시 신청하는 중인게 위 사진. 중간에 사업자 번호를 요구하길래 저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아마 이게 홈텍스에 제 직장소득이 안잡혀서 사업자번호 물어보는 걸겁니다.

무직자분들은 소득이 있더라도 홈텍스가 직장소득으로 안잡히는 경우가 많죠, 그럴 경우엔 사업자 번호가 있고 그 번호로 매출이 발생해서 세금 낸게 있다면 그걸 기준으로 대출 한도를 정하는 듯 합니다.

전 저기서 사업자 번호 없다니깐

좀 더 조회를 이렇게 하는 듯 하고, 카톡으로 토스에서 신용조회 했다는 알림도 오고,

그러다가 이렇게 대출거부가 떴습니다. 회사 정보도 홈텍스에서 없고 사업장 정보도 홈텍스에서 긁어올 수 없으면 이렇게 다른 금융사에서 알아보라는 일종의 광고 문구로 다른 금융사 심사받기(토스 금리비교서비스) 라고 다른 메뉴가 안내되구요.

그리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이렇게 확인사살이 뜨죠. 다시 알아보기 버튼을 누르면 다시 대출심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최신항목 예전에 신청한게 있으므로 동의할게 좀 줄어들어서 약간 더 편하게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아마 다시 조회하면 변화가 생길 수는 있는데, 일단 현재 토스는 직장 재직중이거나 사업자 번호 있거나 그 둘 중 하나에 해당되어야 한도가 나옵니다. 소득 있고 세금 내고 홈택스에 해당 정보가 있으시더라도 직장소득으로 그 소득이 잡혀있거나, 아니면 사업자 번호로 사업소득이 잡혀 있거나 해야 대출한도가 나온다는 얘기.

위에께 토스뱅크 자체대출 전체메뉴인데요, 직장인대출 그리고 사장님 대출 이렇게 2가지만 역시 존재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내용대로죠.

그리고 직장인대출에 위에 사진처럼 비상금대출이라는게 보이시죠? 저건 근데 뜬금없게도 무직자여도 됩니다. 일단 위에서 대출 안나오신 분들은 비상금대출도 안나오겠거니 당연히 생각하셔서 조회 안하시고 그냥 포기하시는데, 비상금대출 심사는 현재 개별적으로만 진행되는지, 통합대출한도조회에서는 안나오니깐 따로 개별적으로 돌려보셔야 합니다.

보시면 이렇게 비상금대출은 대출조건에 보면 명시적으로 재직 및 소득 안본다고 나와 있어서 조회하기 전에도 이건 나라도 나올수도 있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비교를 위해서 마이너스통장 대출조건을 보면 급여소득자라고 나와 있죠. 급여소득자라는게 매달 특정일에 회사명의로 월급통장에 돈이 계속 찍히는 사람을 말합니다. 일용직이거나 프리랜서이거나 그러신 분들은 급여소득자가 그래서 아니죠, 그럼 그런 분들은 뭐냐구요? 무직자로 분류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무직자=무소득자가 당연히 아닙니다. 직장이 없다는 거랑 소득이 없다는 거는 사실 별개니까요. 그래서 당연히 프리랜서분들도 무직자에 해당하는 것.

토스뱅크 신용대출도 보면 대출조건에 떡하니 급여 소득자라고 마찬가지로 명시되어 있구요.

아무튼 비상금대출 나오는지 조회를 하면 위에처럼 주의사항 문구가 나오고 확인했어요 버튼을 누르시면 넘어가면서 바로 조회가 됩니다.

저같은 경우 결과는 위에처럼 나왔습니다. 300만원에 연이율 8.15%. 토스뱅크가 1금융인데도 좀 높죠? 소득이나 재직 상관 없다고 하니깐 높은게 이해는 되지만,

좀, 재직은 안보고 소득은 봐주는 그런 대출상품 만들면 안되겠니? 하고 토스뱅크에 건의하고 싶어지더군요. 저는 사실 토스뱅크 처음 조회하기 전에 1억 가능하다고 나오면 어떡하지? 하고 오지랖까지 떨었는데 역시나 현실은 정말 냉철하더군요, 1억이 아니고 300만원이 최대입니다.

물론 2금융권은 한도가 좀 더 많이 나옵니다. 카드론을 비교해보면

이게 제가 카드사 어플 저거 조회한 후에 바로 들어가본 건데, 카드사는 한도랑 이율을 미리 정해놓고 버튼만 누르면 받을 수 있게 해놨죠, 1,200만원에 연이율 9.1%로 뜹니다.

이래서 특히 무직자 분들이 2금융권을 많이들 쓰는거예요. 쓸 수 밖에 없죠. 어차피 무직자는 1금융 가도 이율이 높아서, 차라리 한도 왕창 주고 금리 차이도 별로 안나는 2금융 가는 수 밖에요. 게다가 어차피 대출금 다 상환하면 신용점수도 어차피 원복이니깐,

당연히 2금융에서 빌리면 1금융에서 빌리는 거보다 빌린거 갚는 기간 동안에는 신용점수 하락이 크겠지만, 어차피 다 갚고 나면 원복이니깐요.

아래는 제가 대출한도 토스에서 조회해보고 좀 실망이 들어서 신용점수도 그냥 한번 조회해본 것. 버튼만 누르면 금방 됩니다. 뭔가 동의하는게 있을 수는 있는데, 그때도 (필수) 이렇게 쓰여진 거에만 동의하시면 되어요.

참고로 저는 KCB는 아래처럼 943점이 나와 있고, NICE는,

이렇게 965점이 나와 있더군요.

나이스가 좀 더 높은데, 이게 금융사마다 KCB 즉 올크레딧을 보는 곳도 있고, NICE 즉 나이스 점수를 보는 곳도 있습니다. 보통 둘다 보진 않고 어느 하나만 보구요, 그 점수랑 금융사 내부평가자료 그런거랑 홈택스 내지 건강보험공단에서 스크래핑한 자료랑 그런 것들을 기준으로 보통 대출 한도조회가 나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그냥 개인적인 후기였어서 도움될만한 정보가 별로 없을수도 있을것 같긴 한데요, 그래도 요약해 보자면,

토스뱅크 대출한도조회 자체는 한 1분?이면 되는것 같습니다. 오전 8시~오후 10시 사이에 들어가서 신청하셔야 하고, 무직자 분들은 비상금대출 300만원짜리만 나오실거고, 1금융들도 무직자분들한테는 고금리 받아요 그래서 금리가 2금융이랑 별로 차이 안나기 때문에, 한도가 많이 부족하시면 카드론이나 저축은행 등 2금융 가실 수 밖에 없을 거다 정도입니다. 남들이 바보라서 2금융권 이용하고 괜히 그러는게 아니죠. 결국 개인 상황에 맞게 취사선택해야 하는 문제.

그리고 신용점수 조회하면 위 사진처럼 또 대출비교하라고 52개 금융사 준비해 놨다는 광고배너가 뜨더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건 토스뱅크 자체대출이 아니고 금융사들 대출비교해주는 겁니다. 그래서 물론 1금융 은행들도 있겠지만, 숫자상으로 2금융권들이 제일 많고, 요즘엔 아마 3금융 즉 대부업체들도 비교대상에 있을거예요. 그래서 저거 조회하셨을 때는 한도에 혹하기 전에 미리 어느곳인지 확인해보시고 대출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다른조건 즉 금리나 한도가 동일하다면 신용점수 하락이 적은 곳에서 받는게 좋으니까요. 1금융이 제일 하락이 적고 그 다음이 2금융, 3금융 순이고, 물론 내가 대출금 다 상환할때까지 또 대출받을일 없다는게 확실하시다면 신용점수 별로 안중요하긴 한데, 어차피 전부 상환하면 다시 원복이니까요 신용점수는, 다만 사람일은 모르는 거기 때문에, 당연히 다른 조건이 전부 동일하다면 당연히 대출금 갚는 동안 신용점수 하락폭이 적은 1금융 대출이 가장 좋습니다.

물론 무직자 분들은 한도 때문에, 그리고 무직자 분들은 어차피 1금융 가도 이자율이 직장인이나 사업자 번호 있으신 분들보다는 한 2배 이상은 거의 무조건 높을 거기 때문에, 현실적으론 2금융이 가셔야 할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참고로, 2금융 중에선 카드론 아직 안쓰시고 남겨두신거 있으면 카드론이 그냥 제일 편하구요, 카드론도 안나오면 보통 저축은행을 그 다음 순서로 알아보는게 일반적입니다. 1.5금융으로 평가받는 지역농협, 새마을금고, 보험사 대출 그런 것도 있구요. 1.5금융들은 당연히 한도나 금리 그리고 신용점수 하락은 1금융과 2금융의 중간 정도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