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로 만드는 수제 홈메이드 또띠아 토르티야 레시피 심지어 마사 하리나 옥수수가루 안써도 그래도 레스토랑보다 100배 나음

또띠아 토르티야 일단 영어로 하면 토르틸라스 이런 발음인데 토르티야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겠고 아마 어원이 있겠지, 일단 한국에선 보통 또띠아 라고 부른다. 파는 것도 또띠아 라고 해서 나오고.

아무튼 파는 건 뭐뭐 무첨가 이런것도 d-토코페롤 레시틴 효모 이런게 들어가는데 100% 천연재료가 아니면 사실 뭐 들어있는지 알 수가 없는거다. 그래서 집에서 수제로 100% 천연재료로 만드시는 걸 추천하는데, 그래야 속이 편하니깐.

그럴려면 마사 하리나 이게 또띠아 만드는 특별한 밀가루다. 특정 품종의 옥수수 가루. 이거 외에는 다른거 쓸 생각도 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그게 엄청 비싸거든. 거의 kg당 만원 정도는 하니깐. 반면 그냥 밀가루나 그냥 옥수수가루등은 서너배나 싸니깐. 그리고 국내에 잘 팔지도 않고 마사 하리나는

그리고 결정적으로 블랙 또띠아 즉 검은색 또띠아가 또 새우튀김 이런거 말아서 먹기엔 정말 비쥬얼적으로도 그렇고 좋은데, 마사 하리나 그거는 노란색이 강해서 좀 오징어 먹물로 검게 만들기가 애매할거 같거든.

그래서 이런저런 고민하던 차에 밀가루로만 만드는 홈메이드 또띠아 레시피를 발견. 심지어 밀가루로만 만들어도 나가서 사먹는것보다, 레스토랑 가서 먹는것보다 100배는 낫단다.

사실 파는것들 보면 다들 밀가루로 만들고 좀 비싼건 통밀가루로 만들고 그러니깐 그냥 마사 하리나 그런 고민을 애초에 할 필요가 없었던건가? 그냥 미쉘링 스타 레스토랑 쉐프들이나 마사 하리나를 고집하는 거였나? 그런 생각이 들긴 하는데 아무튼.

그래서 발견한, 밀가루로만 만드는, 재료도 딱 5가지면 되는 레시피. 이거다.

상당히 간단하다. 그냥 밀가루(중력분)에 소금 베이킹파우더 식용유 따뜻한물 이렇게 다섯개.

식용유 대신 라드를 영상에선 쓰긴 하는데, 그냥 식용유 써도 된다고. 자기는 돼지고기 요리 하다가 나온거 남겨둔게 있어서 쓴다고 한다. 그러니까 그냥 기름이면 아무거나 다 된다는 거다. 물 붙기 전에 기름 조금 넣고 잘 조물조물 섞어준다음에 물 붓고 반죽 시작하는게 포인트. 아무튼 이렇게 만들면 됨. 자세한 법은 위 영상 참고.

다 만든 비주얼은 이렇다. 베이킹 파우더를 넣으니깐 저렇게 부푸는거. 납작하게 만들려면 그냥 단순히 베이킹파우더를 안넣으면 되는데, 아마 밀가루로 또띠아 만들려면 부드러워지라고 베이킹 파우더를 꼭 넣어야 할 듯 하다. 안그러면 조금만 두껍게 해도 먹기 힘들어질 테니깐. 옥수수가루로 만드는 레시피들 보면 보통 그냥 소금이랑 물만 넣고 만든다. 베이킹 파우더 대신 이스트 넣고 발효시켜서 해도 될거다 피자처럼.

이게 위 영상 말미에서도, 일단 만들어 두셨으면 아무거나 원하는거 올리고 스테이크든 연어든 소시지든 뭐든 맛있게 먹으면 되는게 또띠아의 장점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도 나도 그렇게 한다. 심지어 극단적으로는 밥먹기 싫을때 그냥 반찬 적당히 올려서 저거 싸서 먹어도 맛난다.

아무튼 오늘 상당히 좋은걸 알아서 기록용으로. 이렇게 기록으로 안남겨두면 분명히 까먹고 또 비효율적으로 살고 있을 테니깐. 이 블로그를 기록의 블로그로 하면 만들어볼까 요즘 생각중이기도 함. 워싱턴포스트가 기록의 신문이라고 한다면서? 물론 요즘 와포가 하는거보면(워싱턴 포스트를 미국 현지에선 줄여서 이렇게 부른다 와싱턴 포스트 줄여서 와포 이렇게) 그거 요즘은 구라지만 아무튼 기록의 블로그를 시작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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