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후 재대출 이게 바로 안되고 기간제한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상환했으면, 당연히 바로 재대출을 할 수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뭔가 전산망의 시차 그런것 때문이라면 하루이틀 정도 있다가는 되는거 정상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꼭 그렇진 않아요. 대출상품이나 은행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비상금대출들의 경우는 한도보다 적게 받았더라도, 그리고 그걸 다 갚았더라도 재대출이나 추가대출이 일정기간 막히는 경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핀크 번개대출의 경우는 그 기간이 3개월이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즉 한도가 100만원 나왔는데 50만원만 일단 받으면, 그거 갚고 나서 3개월 지나야 다시 신청할 수 있다는 거죠. 중간에 또 받거나, 50만원 남았으니까 더 받아야지 이런게 안된다는 것.

일반적인 신용대출은 그냥 한도 내라면 몇번이든 다시 또 받고 이런게 가능하지만 비상금대출 같은 간편대출의 경우엔 그렇지 않은 것.

물론 일반적인 신용대출도 줄때 받아라 라는 격언이 있을 만큼, 신용도가 떨어지거나 은행 정책이 바뀌면 나오던 대출한도가 갑자기 사라져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흐규흐규

따라서, 특히나 그냥 은행 가면 대출 나오는 분들 말고, 사대보험이 안되는 직장이라든지 등의 사정으로 신용대출 받기가 쉽지 않으신 분들은, 한도 나왔을 때 최대한 받아두실 수 있는 상황이 되시면 일단 넉넉히 받아두시는게 좋아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있는 경우는 꼭 필요한 만큼만 받아야 하긴 하는데, 요즘은 그런거 없는 추세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