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예상해보는 그슬 시즌2 마지막 16강 매치

40분 후에 있을 2019년 시즌2 그슬 16강 마지막 조. 출전선수는 이신형, 조지현, 박령우, 김대엽.

행복 찾아 협곡으로 떠난 이신형과 요즘 세랄 덕분에 저저전 연습을 많이하는 바람에 상대적으로 타종전에 예전만 하지 못한 박령우….

네임밸류와 그간의 상성만 본다면 당연히 이신형과 박령우가 김대엽과 조지현을 잡고 올라가는 것의 가능성을 가장 높게 치는 것이 맞겠지만, 위의 이유 때문에 왠지 김대엽과 조지현이 8강에 올라가고 8강은 7토스 vs 어윤수가 될 것만 같습니다.

현재 경기 시작까진 36분 여가 남았군요.


저같은 경우 종종 밸런스는, 사실 프로토스 선수들이 요즘 강세인거지 프로토스 자체가 강세라고 보지는 않기 때문에 이전과 마찬가지로 테란이 가장 좋다고 보기는 하지만,

(왜냐하면 그간 계속 너프만 먹었는데, 섣불리 이전보다 더 강해졌다라고 하기도 뭐하고, 또 경기 내용을 보면, 계속해서 빌드를 바꾸고 올인전략을 추구해서 승리하는 방식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강한 종족은 안전한 빌드를 선호하는 편이죠. 그리고 이에 더해서 이전에 있었던 슈퍼토너먼트에서 고병재 선수가 준결승까지 올라가는 과정들의 경기들을 보면, 토스가 과연 강한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뭐 어차피 밸런스 패치는 실제 게임 밸런스보다는 바다 건너의 밸런스팀 맘에 따라서인지라 과연 프로토스가 추가적인 밸런스패치의 대상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예측해 보자면, 원래 한국씬의 프로나 준프로들을 보면 일반 래더와는 달리 프로토스의 비중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16강이나 8강에 토스 선수들이 많이 올라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긴 하니까, 그리고 밸런스팀이 좋아하는 통계가 그런 사실들을 잘 나타내주기 때문에 추가적인 너프는 아마도 없지 않을까요. 더구나 전통적인 강자들이 올라간 것이 아니라 남기웅, 원이삭, 김준호 같은 최근에는 부진했던 토스 선수들이 올라간 것이기도 하고 말이죠.

이제 25분 여가 남았군요. 슬슬 아프리카 그슬 채널에서 방송을 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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