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ynthia Johnson 미시간 하원의원 사건관련

Cynthia Johnson 과 얼마전 선거관련 청문회에서 루디 줄리아니 등 트럼프 법률팀과 언쟁을 벌인 일이 있죠. 해당 영상은

스웩 넘치시네~ Joseph Park 2020년 12월 10일자 영상에 한글자막과 함께 올라와 있으니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아무튼 해당 미시간주 하원의원이 페이스북 동영상 메세지를 통해 트럼프 지지자들을 심각하게 위협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영상도 위 영상 후반부에 나오는데요, 그녀가 부르는 바에 따르면 “군인”들에게 행동을 하라는 메세지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죄값을 치르게 하라면서요. 당연히 여기서 말하는 군인들은 정식 미군들을 지칭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전 cnn 간판앵커인 제이크 태퍼(Jake Tapper)가 트위터에 트럼프 지지자들은 고용주들이 고용해선 안된다라는 트윗을 올려서, 그것도 심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신시아 존슨 하원의원의 말은 아예 그것조차 아득히 뛰어넘을 정도로 위험한 발언이었습니다.

그리고 2020년 12월 9일 해당 발언의 강도 때문에 미시간 하원의장과 차기 하원의장 당선인은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하고 신시아 존슨 하원의원을 해당 위원회에서 제명시켰으며, 추가로 징계절차를 밟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가 해당 문서.

참고로 미시간주 하원은 공화당이 다수당이고 따라서 하원의장과 하원의장 선출자도 모두 공화당입니다. 리 채트필드, 제이슨 웬트워스. 1980년대부터 공화당이 쭉 다수당이었지요. 대통령은 민주당을 더 많이 찍었긴 하지만요.

신시아 존슨 미시간주 민주당 하원의원의 발언은 폭력집단에게 -특히나 그녀가 “군인”이라고 명백하게 콕 찝어서 발언했으므로-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하라는 발언으로 충분하고도 명백하게 해석됩니다.

평소 트럼프 대통령에게 우익 폭력집단을 충분히 비판하지 않는다 라고 가열차게 깠던 미디어들은 역시나 신사아 존슨의 해당 발언은 전혀 보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아예 직접적으로 폭력행동을 지시하는 발언임에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