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커리퀸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 후기 쿠팡이츠로 주문, 할인쿠폰 찾는법 이츠룰렛

쿠팡이츠로 bhc에서 오랜만에 치킨을 시켜보았습니다. 커리퀸을 먹고 싶어서 시키게 된 거였는데, 요즘 치킨값 상당히 비싸네요, 원래 비쌌던것 같긴 하지만, 오랜만에 시키다보니 그런 느낌이 더욱 드는군요.

4인가족이 먹을거라서, 한마리로는 아무래도 부족하기에, 밥이랑 같이 먹을게 아니라면 말이죠, 한마리는 커리퀸 확정이고, 나머지 한마리는 뭘로 할까 하다가, 신메뉴라고 떠있는 포테킹 후라이드를 시켰습니다. 2마리는 사실 좀 많긴 하지만, 남으면 뒀다 먹으면 그것도 맛나니깐 뭐, 모자란 것보단 남는게 백번 낫죠.

커리퀴은 이렇게 퓨전치킨, 인도 차이나 탭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워낙 메뉴가 많아서 스크롤로 그냥 죽 내리다보면 한세월이 걸리죠.
그리고 고민하다가 그냥 신제품이 하나만 딱 떠있길래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도 추가. 원래 음식주문은 시간 너무 오래 고민하면 안됩니다. 그러면 더 배고파지거든요.

원래 혼자 먹을거라면 가성비로 시키지만 여러명이서 먹을려면 뭔가 돈 생각 안하고 양껏 이것저것 푸짐하게 시켜야 하거든요, 그래야 시켜주고도 욕먹는 사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처음엔 그렇게 치킨 두마리에 케이준 감자튀김도 하나 추가할까 하다가 어차피 포테킹 후라이드 튀김 자체에 감자가 포함되어 있으니깐 중복이겠다 싶어서 그냥 그렇게 딱 두마리만 주문하였습니다. 원래는 샐러드 그런것도 메뉴에 있으면 무조건 시켰겠는데 샐러드는 메뉴에 없더군요.

요즘은 순살과 뼈 두가지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요즘은 뼈만 시킵니다. 순살은 뭔가 양은 괜찮은데, 먹어도 먹은것 같지가 않아서. 너무 먹기 편해서 빨리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뼈가 없어서 깊은 맛이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아니면 순살은 보통 브라질산 닭고기를 쓰는데(BHC는 확인해보니 순살도 국내산이라고 명시가 되어 있는데, 요즘엔 순살도 국내산 쓰나? 예전에 치킨시켜먹을땐 안그랬던거 같은데…흠…주문하실 분들은 매장정보에서 다시한번 확인해보시길, 아마 BHC는 프랜차이즈라 지점마다 쓰는 닭이 동일할거다.) 한국 닭과 달라서 양은 많아도 포만감은 적은가? 싶기도 하고.

아무래튼 저는 무조건 요즘엔 뼈를 선호합니다만 요즘은 먹기 편하니깐 순살로들 많이 시키시는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그래도 뼈가 있어야 맛있어요, 뼈에서 우러나오는 닭육수? 뭐 그런것도 무시 못하기 때문에. 치킨스톡도 치킨 살로 만드는게 아니고 닭뼈 우려서 만드는 거니까요.

매장마다 지역마다 다를 순 있는데, 치킨 그냥 두마리 시켰다고 달랑 치킨만 딱 오면 어떡하지 싶었는데(딱히 구성품이 적혀있는게 없어서),

커리퀸을 시키면, 치킨과 치킨무 한팩, 커리퀸 소스 한통, 추가소스 한팩, 코카콜라(펩시 아니고 코카콜라가 옵니다.) 한캔 이렇게 오더군요. 나름 그래도 푸짐했습니다.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를 시키면 역시 치킨무 한팩, 하바네로 소스 한통, 추가소스 한팩, 코카콜라 한캔 이렇게 오구요.

맛 평가는, 일단 커리퀸은 이거 먹는 사람은 무조건 이거만 먹거든요. 그래서 맨날 bhc만 시켜먹죠. 커리퀸 같은 치킨을 파는데가 bhc밖엔 없으니깐.

커리퀸 치킨은 겉에 튀김옷에 치토스맛? 나는 그런 강렬한 갈색 양념이 정말 충실하게 빽빽히 뿌려져 있구요, 그래서 상당히 달고 짭니다. 거기에 커리퀸 소스가, 인도 현지에서 먹어볼듯한 그런 고퀄리티의 한국 카레와는 완전히 다른 그런 소스가 오는데, 이게 상당히 중독이예요. 물론 자주 먹으면 처음 먹을 때의 그 감동은 덜하긴 하지만 아무튼 전 치킨은 무조건 커리퀸이고, 커리퀸 먹고 싶어서 치킨 시킬 정도입니다.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는요, 일반 포테킹 후라이드에 하바네로 소스 한통이 추가된것. 심플하게 그겁니다. 대신 하바네로 소스가 2천원인데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로 시키면 천원만 받는 것. 그래서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가 그냥 포테킹 후라이드보다 1천원만 비쌉니다.

일단 하바네로 소스는 커리퀸 먹다 먹어서 그런지 약간 맹맹했구요, 일반 양념치킨 그 빨간 양념보다 맹맹하고 약간 묽고 대신 약간 매운맛이 강조된듯한 그런 느낌. 커리퀸을 안먹었다면 맹맹한 느낌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포테킹 후라이드는 일반 치킨이랑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그냥 튀김옷에 감자만 좀 추가된건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면 느낌이 상당히 다릅니다. 튀김옷이 상당히 가볍고 바삭한데 뭐랄까 그것뿐만이 아니고, 튀김옷도 치킨에서 잘 떨어지고 치킨살도 치킨뼈에서 좀 더 잘 떨어지는 느낌, 감자안에 있는 성분이 튀길때 치킨에 뭔가 화학작용을 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확실히 일반 치킨의 튀김옷보다는 확실히 과자느낌? 그런게 나고 그렇습니다. 포테이토칩이랑 치킨을 동시에 먹는 느낌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커리퀸이 상당히 강렬한 맛이다보니, 그것과 하바네로 포테킹 후라이드치킨 궁합은 잘 맞는것 같구요, 커리퀸만큼 강렬한 임팩트는 없지만, 치킨 먹으면서 동시에 감자도 먹는 그런 맛도 나쁘진 않았고. 다음에 시킬 때도 뭐 별다른 신메뉴 안나왔으면 이 조합 그대로 시킬 것 같습니다.

신메뉴 나왔으면 커리퀸+신메뉴 이렇게 시킬 듯 하구요. 커리퀸 또 먹고 싶어서 아마 조만간 또 시킬듯. 근데 이거 두마리만 해도 거의 4만원돈이라…(하바네로 포테킹이 2만원, 커리퀸이 1만8천원 현재 이렇습니다) 그래도 배달음식 시킬때는 돈생각 안하고 푸짐하게 시켜야 됩니다, 안그러면 제 경험상 그냥 집밥 먹는것보다 돈은 돈대로 들이고 기분도 별로고 그렇더군요. 기왕 돈쓸거면 기분이라도 좋아야죠 ㅋ

저는 주로 쿠팡이츠에서 시키는데, 그 배달위치가 실시간으로 gps로 추적되는게 은근 편해서, 정말 음식 어디오고 있는지 마치 영화에서 FBI 가 위성으로 누구 감시하는거처럼 실시간으로 됩니다. 이런게 가능할줄은 쿠팡이츠 전에는 몰랐죠.

대신 쿠팡이츠 단점은 음식점수가 배달의민족보다는 적다는 건데, 그래서 원하는 음식점 쿠팡이츠에 입점해 있지 않으면 요기요나 배달의민족 어플로 주문하는 편입니다. 어차피 첫주문 할인은 어디나 있으니 요기요나 배달의민족 이용 안해보신 분들은 한번씩 첫주문 할인쿠폰 쓰면서 이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쿠팡이츠도 첫주문 할인쿠폰 있구요, 아마 두장 줘서 두번째 주문까지 쓸 수 있나 그럴거예요.

쿠팡이츠의 장점은 그 배달위치 실시간 추적이랑, 무조건 한집배달이라는거, 그래서 상당히 빨리 온다는거 거, 그리고 배달원들이 비교적 친절하다는거 그정도.

친구추천 할인은 지금은 모르겠네요. 그게 기본적으로 이벤트인거라 맨날 이벤트 내용이 바뀌어서.

현재는 이츠 룰렛이라고 친구추천 이벤트를 이걸로 대신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츠룰렛 이벤트 링크

리워드가 5천원이 넘어야 같은금액의 할인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데, 전 기존 가입자라 그런지 한번밖에 기회를 안줘서 근데 그것도 천원밖에 당첨이 안되어서 현재 쓸수가 없군요. 리워드 유효기간은 받은날로부터 30일이라 한달 지나면 못쓰므로 잊어먹고 안쓰시면 안됩니다!

쿠팡이츠 어플 다운받는 링크

쿠팡이츠는 배달의민족 등과 달리 웹페이지로는 이용하실 수 없구요, 무조건 휴대폰 어플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위 링크를 pc에서 접속하면 그냥 어플 다운로드 링크 있는 쿠팡이츠 홈페이지로 연결되고 거기서도 어플 다운받아서 이용하라는 말만 있습니다.

어플 다운받아서 회원가입 그런거 하고 보면

이렇게 첫화면 배너 스와이프 해서 옆으로 넘기면서 할인쿠폰 있는 브랜드 같은거 보실 수 있구요, 할인쿠폰은 한장만 적용이 되니깐, 제일 비싼거 사용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첫주문 할인쿠폰이 1만원짜리가 있다면 브랜드할인쿠폰 3천원짜리랑 동시적용이 안되니깐, 금액 높은거 쓰는게 유리하겠죠. 근데 브랜드할인쿠폰이 한 8천원쯤 된다면 굳이 1만원짜리 쿠폰 낭비할 필욘 없겠구요.

이벤트 전체보기를 누르면 이렇게 이벤트하는 브랜드들 전체 다 보실 수 있구요, 대신 쿠팡이츠 배달거리가 3km거든요. 그래서 그 거리 내에 해당 브랜드들이 있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저거 눌러서 들어가봐도 주문할 수 있는 매장이 없다고 떠요.

기본적으로 쿠팡이츠의 모든 할인은 어플 우하단에 My 이츠 눌러서 들어가보면 위에 사진처럼 할인쿠폰,진행중인 이벤트, 이츠 룰렛 이렇게 3가지에 다 있어서 현재는 위 3가지만 눌러서 살펴보면 됩니다.

쿠팡이츠가 아무래도 쿠팡에서 하는거다보니까 제일 편하거든요, 배달 퀄리티나 어플 뭐 그런게. 그리고 가격은 사실 어플들마다 거의 비슷하기도 하고. 그리고 요즘은 입점한 매장수도 대폭 늘어났고, 쿠팡이츠에만 있는 곳들도 많더군요, 특히 카페 종류나 핫한 맛집 그런 곳들은 쿠팡이츠에 제일 먼저 입점하는 듯 합니다.

음식사진은 없는건 죄송, 음식사진 찍으면 맛없어질거 같아서 잘 안찍게 되더라구요.

이하 추가사항 : 오늘보니까 친구추천 이벤트 링크가 생겼더군요.

근데 링크를 아래처럼 두개를 줘서 뭘로 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그냥 두개 다 올립니다. 아마 어느걸로 해도 상관없으실 거예요. 어차피 회원가입 축하쿠폰 받기만 하면 되는거라.

앱 설치하기 링크

만원 쿠폰받기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