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휴장일과 해외 증시전망 중요메인이벤트 연준 FOMC 금리발표 한국시간

20일 미국, 23일 일본, 27일 대만, 28일 대만

주요국은 이렇게 4일밖에 이번달은 휴장일이 없다. 이번 2월은 28일까지 있고.

물론 말레이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러시아 이렇게도 휴일이 있긴 한데, 한국분들은 거의 주식투자가 막혀있는 곳들이다보니… 그래도 아래 달력에 표시는 해두었다. 혹 거기 뚫으신 용자분들이 계실수도 있으니깐.

2월달의 전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벤트로는 한국시간으로 2월 2일 새벽 4시에 연준 금리결정 발표가 있고. 사실상 예전된 빅이벤트는 그거 하나 정도.

이정도가 알아야 할 2월 증시 휴장일과 주요 이벤트 정도.

물론 세세하게는 매주 매주 미국 경제데이터 발표가 계속 나오고 그런건 있긴 한데, 그게 2월만 그런것도 아니고 항상 나오던 거고, 그리고 그런것까지 언제 일일이 다 신경쓰냐, 아무리 해외주식을 하더라도 전업으로 하는거 아닌 이상은 말이지.

그리고 전업으로 하는 애들도 단타면 모를까 그렇게 큰 비중 두고 모든 데이터를 다 보지는 않을듯.

2023.02.0123
말레이시아비고:한국시간 새벽 4시 미국 FOMC금리발표
678910
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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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22324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아르헨티나
브라질
일본
러시아
2728
대만대만

저번 1월달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버즈피드, 챗gpt 협업과 페이스북의 투자? 그런걸로 이연타석 홈런을 달성해서 주가가 가장 많이 뛰었다.

근데 장 상황도 좋았어서, 나스닥도 엄청 올랐고, 사실 버즈피드가 너무 많이 급등해서 그렇지 그동안 많이 내렸던 다른 주식들도 같이 많이 올랐다, 테슬라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말이지.

사실 저번달까지만 해도, 2월달 달력글 쓸때는 뭔가 시장상황에 대한 얘기들 많이 해야지 하고 있었지만, 아직 2월 2일이 되기 전이라서 파월이 무슨말 하는지 나온지도 않은 상태고, 그때 만약 피꺼솟 하는 말 하면 그래야 쓸게 많아질 것 같고,

그리고 예전보다는 증시 꼼꼼히 체크하는 그런 자세가 요즘은 아니게 되었다. 그냥 될대로 되라지, 어차피 돈 많이 꽁쳐둔 사람 아니면 떨어질 때 잡지도 못하니깐, 그러니까 그냥 매일매일 벌이에나 신경쓰자 뭐 그렇게 되버렸달까. 생활비 하고 남은돈 최대한 저축해서 월말에 좀 사고 그런 패턴이다.

물론 오늘부터 다시 매크로 경제 열공 모드로 전환해서 열심히 자료조사 하면 엄청 전문가인거마냥 자랑하면서 글을 쓸 수도 있을 테지만, 그럴거면 뭐하러 블로그하냐 그렇게 사기칠거면 밖에 나가서 돈버는게 백번 나은데 말이지.

사기치는건 밖에 나가서 돈벌때나 하는거고, 물론 진짜 사기가 아니라, 뭐 그런거 있잖아 사회생활 그런걸 말하는거고, 아무튼 그래서 2월달 달력은 할말이 그닥 없다, 버즈피드가 놀라웠다는 거, 증시 전반적으로는 과연 그간 FOMC 이후로 증시가 항상 나락가던 패턴을 한 10개월?만에 깰 수 있을지 그런거 정도나 기대된다는 것. 그정도.

그게 현재 나의 솔직한 심정이다.

지금 미국 금리는 현재 4.5%이다. 이전 회의에서 0.5%를 올렸었고, 원래는 50bp 라고 해야 하는데, 이렇게 금리 많이 올릴거면 오히려 퍼센트로 쓰는게 더 편한걸? 흠, 어쩌다 이렇게 됐는지원,

예상금리는 4.75% 즉 25bp만 올릴 거라는게 시장의 판단이다. 나는 50bp를 올리는게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쪽인데, 만약 50bp 인상이 나온다면 증시는 나락으로 갈거고,

(골드만삭스 등 미국 월가에서는 25bp라고 예상하고 있기는 하다.)

25bp 인상하더라도 파월이 또 말 쎄게하면 또다시 증시는 나락으로 갈거고,

즉 경우의 수 3가지 중에서 증시가 나락가는 경우는 2가지이다. 나는 그 2가지의 가능성이 높다곤 생각하는데, 모르지뭐, 나한텐 증시 예측하는 그런 신기는 없으니깐.

그리고 참고로 2월 2일 새벽은 잘 버텼다 치더라도, 이어서 1주일 정도? 그 기간 동안에 파월이 아닌 다른 연준 인사들이 부정적인 혹은 긍정적인 발언을 해서 시장 흐름을 뒤바꿔 놓을 수도 있다, 지금까지도 여러번 그러기도 했고.

이래서 내가 요즘은 그냥 해탈 모드인것, 저런걸 지난 1년 동안 너무 많이 봐왔어서 말이지.

그런데 잊지 말자, 2020년, 2021년 2년동안 증시는 정말 과거에 전례가 없는, 역사상 유일무이한 그런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국내에서도 삼성전자 같은 그런 시가총액 큰 주식이 막 두자릿수 퍼센트까지 움직이기도 하고, 그리고 삼성전자보다 10배 큰 회사인 애플조차도 그렇게 움직이기도 하고,

그래서 비정상, 비상식의 끝을 달리고 그 한계점을 연이어 돌파하던게 2020,2021년 증시, 한국 미국 전세계 너나할거 없이 말이야, 그래서 그거 바로잡는 과정이라 지금이 이렇게 힘든 건데,

비이성적인 급등장이 2년간이나 계속되어 왔다면, 비이성적인 급락장이 그 후 2년간 올 수도 있는 것, 그래서 2022, 2023년은 2020,2021년의 정반대가 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안전하게, 하지만 또다시 급등장이 오더라도 아쉬워하지 않을만큼은 투자하는 그런 지혜가 필요할 듯 싶다.

물론 이게 말은 쉬운데, 막상 증시 맞닥뜨리면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긴 하다, 정말로 어렵긴 하지 그런 이성적인 대처가 말이지, 때로는 불가능해 보일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