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샵백이 소액 적립은 잘된다, 적립 확인메일 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사이트마다 차이는 좀 있는듯 사실 이슈가 좀 있는 곳이다

샵백은 말이지, 이슈가 있는 곳이다. 일단 뭐 여기 가입하고 환급정보 등록했더니 그 뒤로 스팸문자나 그런게 많이 왔다는 후기들도 있고,

또한 소액 적립은 잘되는데 큰 금액 구매한 경우는 적립누락을 시키는 경우가 많다고 하고, 적립확인메일 받은 뒤에도 나중에 큰 금액은 정산하면서 누락시키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

물론 위 후기들이 확인된건 아니다. 경쟁업체 사람들이 흘리는 말들도 인터넷 세상엔 많으니깐.

좋은 후기들도 좀 있는것 같고.

그래서 나는 일단 역사가 가장 오래되고 미국기업이기도 한 미스터리베이츠를 가장 신뢰할 만한 곳이라 생각하고, 몰리는 몰테일에서 운영하는 한국기업이니깐, 역사는 훨씬 짧긴 하지만, 그래도 미스터리베이츠 다음으로 신뢰하는 편이다.

샵백은 최근에서야 이용해보기 시작했는데, 일단은 여러번 사용해 보면서 잘 되나 봐야 할듯. 아마 내 기준에서 검증이 될려면 내가 갑자기 아주 활발히 직구를 하지 않는 한은, 아마 지금 스피드로 적립하고 그런거 보면 몇년은 걸릴듯. 근데 원래 오랜 시간 사용해보지 않으면 검증이 되지 않으니까 특히 그래서 캐시백사이트는 막 추천하기가 좀 그렇다.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캐시백 사이트들의 역사는 좀 오래되었거든, 내가 미스터리베이츠 사용해본것만 해도 한 10년은 훌쩍 넘은것 같은데, 내가 처음 가입해볼 때도 역사 엄청 오래된 곳이라고, 제일 미국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가입했었거든.

아래는 최근에 이용했던 영국 아소스, 오전 10시 40분에 한건, 오전 11시 37분에 한건 총 두건을 구매했고 두 건 모두 경유는 샵백으로, 그리고 동일한 방식으로 했다.

샵백의 경우는 한시간만에도 적립완료 메일이 온다길래 기다렸는데, 아소스의 경우는 영국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아래 메일이 15시 30분에 왔다. 즉 5시간 정도 걸린셈.

내가 구매할 때는 아소스의 경우 3퍼센트 적립이었는데, 그러면 역산해보면 현재 환율로 58.51영국 파운드를 구매한게 적립된 거다.

근데 위에서 보듯이 내가 결제한 금액은 무료배송으로 109.5영국 파운드, 그리고 그 다음 주문건은 116.77영국파운드였다.

아, 다시 확인해보니 영국 아소스 적립율은 신규고객만 3퍼센트이고 기존고객은 1.5퍼센트이다. 그러면 대충 금액이 맞는거 같은데, 58.51*2 해보면 117.02영국 파운드가 나온다.

음 이러면 위 메일은 두번째 구매한거 캐시백인 거다. 응? 첫번째꺼는 누락인건가?

흠, 그렇다면 5시간이 아니라 4시간만에 적립완료메일을 받은게 되고, 첫번째 구매는 누락이 된게 되고 그렇게 되는거 같은데, 일단 첫번째 구매한게 나중에라도 적립될 수 있으니 완전히 누락이라고 아직 판단하긴 힘들다.

(환율은 금융사별로 차이가 있으니깐, 실제로는 그냥 첫번째꺼 적립된 메일이고 두번째꺼 적립 메일은 한시간 뒤에 올수도 있긴 하다.)

원래 미스터리베이츠 이용할때는 구매순서대로 딱딱 적립이 시원시원하게 되는데, 물론 거기는 하루쯤 지나서 업데이트 되니깐 업데이트 시간 자체는 샵백이 더 빠르긴 하지만 말이다.

적립 제일 늦게 되는건 몰리이고, 근데 거기는 사이트상에 자기네는 며칠 걸린다고 명확하게 적혀 있어서 딱히 불만은 없다.

아무튼 현재 아소스가 경유해서 적립되는 곳이 영국 아소스는 샵백 뿐이다. 미스터리베이츠나 몰리도 적립은 되는데 영국 아소스가 아니고 미국 아소스라서, 나는 주로 영국 아소스 이용하거든.

일단 샵백이 정말 믿을만한 곳인지 확실해 질려면 일단 적립된거 확정되고 내가 그거 통장으로 받고, 또 다른 곳들도 여러번 적립해보고(샵백만 적립이 되거나 샵백만 적립율이 확 높거나 그런 경우에만 샵백을 경유할 생각이다.) 그래야 결론이 날 듯 해서, 최소한 앞으로 몇달은 검증할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그때까지는 미스터리베이츠랑 몰리를 좀 더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고, 원래 계란도 한바구니에 담으면 안되듯이, 캐시백 사이트도 그렇게 조심조심 사용해야 한다, 적립하고 한 두달 후에나 받는건데 누락 생기고 못받고 그러면 정말 가슴 아프니깐, 게다가 캐시백 적립한다고 필요이상으로 사고 그러기도 하기 때문에 캐시백 못받으면 정말정말 마음이 쓰리거든.

*며칠 사용해보니, 딱히 소액적립이 잘된다기보단, 그냥 적립이 잘 안되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는데, 마침 그게 큰 금액 구입했을 때 걸려서, 즉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다는 오비이락, 우연히 그런 경우가 겹쳐서 발생했을때, 그것때문에 사람들이 오해한거 같다. 일처리를 고액적립만 누락 잘되게 한다? 그렇게 할 리가 없을테니깐. 그래서 확실히 샵백이 좋은지 안좋은지는 좀 더 사용해봐야 할 듯 하다.

*내 추측으론 아마도 가끔씩 적립누락이 발생하는게, 장바구니에 미리 담아두고 샵백 경유 후 결제할 경우에 생기는 듯 하다. 보통 캐시백사이트 경유할때는 다들 그렇게 하고 그래도 적립 잘 되지만, 샵백에서는 그게 문제가 될수도 있긴 하겠다. 다들 시스템이 다르니깐.

따라서, 귀찮더라도 장바구니 다 비운 후에 경유하고 결제하든지 아니면 경유하고 장바구니 다 비우고 다시 다 담아서 결제하든지, 아무튼 샵백 경유 후에 장바구니에 담은 품목들만 적립이 될 수도 있으니 나는 앞으로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러면 100% 적립 가능? 모른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내 추측이므로 그냥 참고만 해두시라. 장바구니에 다시 담는거, 뭐 어쩌다 한두개 사는거면 모르겠는데 자주 그리고 한번에도 여러물품 잔뜩 담아서 결제하고, 막 그러다보면 단순히 장바구니 다시 담는 작업, 그것도 정말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니깐, 게다가 아소스는 장바구니에 담으면 1시간 킵 기능까지 있기 때문에 더욱 까다롭다. 그래서 그럴거면 차라리 캐시백 안받고 말지 이런 분들도 많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