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서비스 vs 연체 이걸 선택할려고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미친거, 아님 일부러 어그로 끄는거야?

사실 난 이런 질문 하실때마다 당황스러운데,

나는 기본적으로 어떻게 하냐면 카드론은 당연히 쓰고, 현금서비스는 비상용으로 남겨놔.

갑자기 유동성 위기 발생했을 때 현금서비스까지 이미 쓴 상태면,

갑자기 수입이 없어졌을 경우 카드값 연체가 발생할 수 있으니깐.

그리고 리볼빙도 남겨두지, 왜냐면 나한테 유동성 위기가 왔다는건, 나만 못나서 그런거면 상관 없지만, 보통은 다른 사람들한테도 한꺼번에 다 오거든, 즉 경제위기, 예기치 않은 불황, 그러면 잘 있던 현서 한도도 갑자기 축소되거나 최악의 상황엔 없어질 수 있어.

그래서 리볼빙이랑 현서 이 두 가지를 안쓰고 남겨두는 것.

그리고 최대한 기존 쓰던 카드사를 오래 쓰도록 노력하려고 하고, 그래야지 경제위기때 조금이라도 덜 한도축소 될테니깐.

연체를 하게 되면, 영업일 기준 5일 이내는 괜찮다곤 하지만,

그게 괜찮은게 아니거든.

하루라도 연체하면 그게 기록에는 남고 다만 그 기록이 외부로 공유되지만 않을 뿐인거라,

카드값을 하루 연체했다면, 그러면 영업일 기준 5일 내에 값더라도 그 카드사 기록에는 남으니깐 나중에 현금서비스라든지 카드론이라든지 그런 한도랑 이율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거든.

물론 하루 정도는 실수로들 연체 많이 하니깐 큰 영향은 없어도, 그게 자꾸 그러거나 그러면 문제가 되지.

아마 현금서비스 안좋다고 하는 사람들은, 글쎄다, 무슨 생각들인지 모르겠네, 그냥 말로만 떠드는 사람들 아닐까? 실제로 뭔가 해본적도 없는 그런 사람들 말야.

현서 안쓰는 사람이 어딨냐, 카드론 현서 이게 국민들한테 제일 익숙한 거라서 이름까지 현금서비스를 단기카드대출 이렇게 경각심 줄려고 바꾸기까지 한 역사가 있는건데 말이지.

요즘 이상한 애들 인터넷에 너무 널려있길래 답답해서 써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