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스의 익힌문어를 본적 있는가 국산과 차이점 쿠팡 로켓프레시 가격경쟁력도 막상막하

요즘 트레이더스를 좀 자주 들락날락 하는 중인데, 물론 오프라인으로 말고 온라인 페이지로.

그러다 내 눈에 띄인게 있으니, 알다시피 트레이더스는 12만원 이상 주문해야 배송비 4천원이 무료가 되기 때문에, 항상 뭐 같이 살거없나 둘러보게 되니깐, 문어가 내 눈에 들어 왔다.

이 비쥬얼에 눈이 안돌아갈 수가 없겠지, 참 이마트가 사진은 정말 잘찍는다니깐.

100그램에 3,180원이고, 청구할인 하면 2,958원이구나. 나는 다행히 청구할인 되는 카드를 오늘은 가지고 있다.

그럼 다음 단계는 언제나 그렇듯이 쿠팡을 한번 둘러볼까. 난 로켓와우 회원이라서 로켓프레시가 가능하거든.

오 같은 모리타니아산 문어, 트레이더스에 있는거랑 원산지 같은거, 100그램당 4,975원이다. 역시 트레이더스가 싸군.

근데 왼쪽에 국산이라고 해서 100그램당 3,760원이다. 응? 국산이 오히려 싼데?

그리고 5천원 할인쿠폰 문구가 눈을 사로잡길래, 4개쯤인거 담아보니깐, 5만원 이상 담아보니깐, 그램당 3,448원으로 내려간다.

트레이더스도 어차피 저 문어는 700그램 단위로만 살 수 있거든.

그러면 결국 2,958원 vs 3,448원이 되는거다.

그래서 과연 국산과 모리타니아산 문어는 어느게 원래 더 비싼건지 알아봤다.

2017년경 피쉬플레이션이 우려되던 국내 상황에서 작성되었던 kbs 뉴스기사. 국산과 맛이 비슷해서 모리타니산 문어가 그때 많이 수입되었다고 한다. 국내 어획량 감소로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거 대체품으로.

그렇다면, 국산이 원래 더 비싼게 맞다는 얘기. 쿠팡에선 국산이 오히려 저렴해서 내가 약간 헷갈렸었거든.

그렇다면 결론은 쿠팡에선 국산이 저렴하고 트레이더스에선 수입산인 모리타니아산, 서아프리카 국가라고 하는데, 이 저렴함을 알 수 있다.

역시 쿠팡도 가격경쟁력, 제품경쟁력 그런거에서 호락호락하지 않은 모습.

배송은 쿠팡은 현재시점 기준 내일 새벽 7시전 배송, 트레이더스는 오전 10시부터 배송가능.

아침에 먹을려면 당연히 쿠팡에서 국산 문어 사면 되고, 그게 아니면 트레이더스에서 맛도 비슷하다는 모리타니아산 문어를 사면 될 듯.

링크는 다음과 같다.

트레이더스

쿠팡

쿠팡은 오늘 다시보니깐 단디프레시 국산 한마리 데친문어 1.5kg 이상 이것만 남았길래 저렴하길래 이 링크를 올려두었다. 100그램당 3,860원으로 그나마 이게 지금 쿠팡에 국산 중에 냉동 제외하고는 제일 저렴. 위에 사진 올려둔 400그램짜리는 오늘 보니깐 품절이라서. 단디프레시가 쿠팡에서 국산 데친문어로 좀 유명한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