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예수금 주말 꼈을때 입금되는 날짜와 시간, 이자, 예금자보호 가능?

주식 예수금 관련해서 가장 많이들 모르시는게 이자가 붙는다는거, 그 다음으론 예금자보호가 된다는거, 그 다음 마지막으론 모른다기보단 헷갈리시는게 주말 끼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거다.

주식 예수금과 주말 이후 입금 문제와 새벽 입금 시간

일단 주말 문제부터 설명드리면, 주식 예수금이 돌아오는 날은 매도일+2일인데, 좀 더 정확히는 매도일+2영업일이다.

아마 증권사에서 자세히들 보시면 2영업일 이후라고 꼭 영업일을 붙여서 명시해 주고 있을 거다. 영업일+2일 이런 식으로든지.

그래서 주말 끼면 주말은 영업일이 아니잖아, 공휴일도 영업일이 아니고, 그래서 내가 오늘 매도했다면 2영업일째 되는 날에 입금되니깐, 돈 들어오는거 기다리려면 매도한 날 후의 2번째 영업일까지 기다리면 된다.

그러면 시간은 어떠냐면, 보통 그날 새벽에 바로 들어오고 그러진 않는다. 대략 한국장이 오전 9시에 열리고 8시 30분부터 주문 넣을 수 있잖아, 근데 예수금이 안들어와 있으면 그 금액만큼은 주문을 못 넣으니깐,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8시 30분 전에는 입금을 해준다.

보통 오전 6시는 넘어야 아마 입금이 될거고, 내 경험상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8시 정도 까지는, 주문시작시간이 8시 30분이니깐, 최소한 그 30분 정도 전에는 입금들을 해주는 편, 뭐 증권사에 따라서 새벽에 바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주식 예수금도 일종의 예금이다, 영어로는 Deposit, 따라서 당연히 예금자보호도 되고 이자도 붙는다

예금자보호는, 이게 증권사는 좀 특이한 면이 있는데, 예수금만 예금자보호가 되고, 주식 사서 예치해 놓은거는 예금자보호를 해줄 필요가 없다, 할 수도 없는거고.

왜냐면 증권사는 예수금만 가지고 있는거지 증권 자체는 예탁결제원에 있는 거거든. 그러니깐 애초에 증권 자체는 증권사가 망한다고 해도 날아가지 않아. 따라서 주식 사놓은 거는 예금자보호 필요가 애초에 없는것.

예수금은 각 증권사별로 다른 금융사랑 동일하게 각각 5천만원까지만 된다.

그리고 예수금에 대한 이자, 예수금도 넣어놓으면 은행이랑 동일한 방식으로 이자가 붙어서 나와. 이게 증권사마다 이율이 다른데, 요즘 토스증권은 아주 파격적으로 이자를 1퍼센트를 주고 있으니 참고할 것. 하루만 맡겨도 이자는 붙고 일정 기간마다 예수금으로 이자를 자동으로 수령하게 된다.

토스증권처럼 이자 1퍼센트씩이나 주면, 그러면 증권사 계좌에 그냥 예수금 넣어둘 만 하지, 보통 귀찮아서 예수금 한번 넣어두면 주식 안사도 그냥 계속 넣어두는 경우도 종종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