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fomc 2022 일정과 열리는 정확한 한국시간, 제대로된 의미 파악하는법

미국 연준의 FOMC 회의는 보통 이틀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그래서 한국분들이 알고 있는 fomc 시간은 fomc 시작 시간이 아니구요,

보통 회의다 끝나고 파월이 기자들 앉혀놓고 언론과 미국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발표하는 컨퍼런스 시간, 즉 제일 마지막 행사 시간입니다. 그때 결과가 나오는 거거든요.

  1. 1월 26~27일
  2. 3월 15 ~16일
  3. 5월 3~ 4일
  4. 6월 14 ~15일
  5. 7월 26~27일
  6. 9월 20~21일
  7. 11월 1 ~ 2일
  8. 12월 13 ~14일

이렇게 1년에 8번 열리게 되고, 1월과 3월, 5월까지는 2달에 한번,

5,6,7월은 이렇게 연달아 열리고

7월,9월,11월 까지는 다시 2달에 한번 열리고

11월,12월 이렇게 다시 마지막 두달은 연달아 열립니다.

회의결과 발표하는 마지막 시간, 한국분들도 기다리는 그 시간은 워싱턴 시각으로 항상 오후 2시 30분이구요,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지금 썸머타임 중이니깐, 시차는 13시간이라서 다음날 새벽 3시 30분이 됩니다.

썸머타임 해제되면, 한국 시각으로 한시간 더 미뤄져서 다음날 새벽 4시 30분이 되구요.

미국 썸머타임은 미국 시간으로 3월 13일 오전2시에 시작해서 11월 6일 오전 2시에 종료되니깐, 그거 감안하면 1월과 12월 FOMC만 썸머타임 아닐때 열리는 회의이고, 따라서 1월과 12월은 한국시간으론 새벽 4시 30분에 FOMC 회의결과가 나오며,

나머지 6번의 회의는 모두 한국시간으로 새벽 3시 30분에 회의결과가 나오게 되죠, 그때 라이브방송으로 파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fed 공식유튭으로 가면 그때즘 라이브방송 열어두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 놓쳐도 라이브방송 한거 다 남아있고 파월이 발언한 것만 따로 편집해서 바로 올려주고 있으니 찾을 의지만 있으시면 보기는 어렵지 않으십니다.

몇년간 저도 계속 봐온거기 때문에 위 시간계산이 틀릴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니 시간이 중요하시다면 다시 한번 검색등으로 다른 소스들도 저랑 같은 얘기를 하는지 확인해보시는게 좋아요.

2022년 5월 4일 오후 2시 30분(워싱턴시간,ET), 한국시간으론 5월 5일 새벽 3시 30에 올라왔었죠, 저렇게 위에서 말한 대로 라이브스트리밍 올라오고 바로 발언별로 또 따로 편집해서도 올려줍니다. 47분짜리가 풀버전이고 47초짜리가 처음 인삿말, 7분34초 짜리는 기자들과 질의응답 하지 않은 파월 발표내용만 편집한거.

왜 47초짜리 파월 처음 인삿말만 따로 편집한 영상도 올라왔냐면, 파월이 저때 미국 국민들에게 특별히 먼저 하고 싶은 말 있다고 하면서 말했던 내용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인플레이션 관련해서요.

매번 저런 식으로 올라옵니다. 2022년 3월 16일날 했던거.

이건 2021년 12월 15일날 했던거, 한국시간은 하루 더간 12월 16일. 이날도 영상 세개가 올라왔죠. 좌측 두개는 2022년 1월 26일날, 한국시간 27일날 했던건데, 저때는 라이브스트리밍을 뭔가 기술적인 문제로 하지 않았던건지 아니면 기술적인 문제로 그 라이브스트리밍 영상이 삭제되었는지는 모르겠군요.

이건 2021년 11월 3일날 했던거. 한국시간 11월 4일, 이렇게 보통은 영상 3개가 올라옵니다.

2021년 9월 22일날 했던거, 한국시간으론 9월 23일이죠.

이렇게 항상 올라오니깐 직접 보시는 것도 좋구요, 아니면 이거 끝나고 외국기자들이 기사 쓰면, 그러면 한국기자들이 그거 번역하고 짜깁기 해서 올리거든요, 그런 한국기사들은 대략 위 발표 끝나고 1시간~2시간 정도 후에 보실 수 있습니다. 빠르면 30분 만에도 속보 그런 형식으로 올라오기도 하구요.

다만 한국기사들만 보기엔, 그들이 자주 중요한 내용 빠뜨리기도 하기 때문에, 먼저 한국기사로 무슨 얘기 했나 대강 내용 파악하신 후 영어 원문기사들을 번역기 통해서도 보시고, 제일 좋은건 저 영상 영어로 다 보시고 해석하실 수 있으면 가장 좋겠죠. 물론 그거 되는 사람 극소수니깐, 알아들을 순 있더라도 제대로 알아들으려면 단순히 영어만 잘해서 되는것도 아니긴 하니까요.

영어가 안되면, 저도 그런데, 검색이라도 열심히 해서 여기저기서 내용 추려서라도, 즉 맨땅에 해딩하는 심정으로 여기저기 다니면서 좀 고생을 하긴 해야 합니다. 그래도 고생하면서 정리는 스스로 해보고 해야돼요, 안그러면, 즉 정확한 내용 파악하지 않으면 대응이 안되고, 그때그때 시장이 fomc 회의결과 해석하는데로 질질 끌려다닐 수 밖에 없거든요, 그런걸 우리가 원하는 건 아니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