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여전히 저축은행에서 대출을 많이들 받는 이유는 한도가 압도적으로 잘나오니깐

돈 금고에 꽁꽁 감춰두고 극고신용자들한테만 돈내주는 1금융권들의 만행 때문에 저축은행을 많이들 이용할수 밖에 없죠, 서민들은. 그나마 요즘엔 금리가 내려서 그나마 다행이구요.

요즘엔 1금융이 좋은거 다들 알죠, 신용점수에도 더 좋고, 그리고 저축은행 대출 받으면 신용점수 많이 깍여서, 저축은행 대출 다 갚아서 신용점수 다 회복하고 난 후에나 도전할 수 있다는 그런것도 다들 알고 계시죠.

그리고 요즘엔 1금융도 모바일대출 같은거 많이들 하고, 인터넷전문 1금융 은행, 카카오뱅크나 토스뱅크라든지, 케이뱅크도 있고, 많이들 생겼기 때문에, 사람들이 저축은행 대출 많이 이용 안하겠구나 하는게 기본적인 컨센선스였는데,

실제론 그렇지 않죠. 대출비교어플들도, 대표적으로 핀다 같은거, 많이 생겨서 사람들이 더 현명하게 많이 비교해보고 그럴텐데 왜 그럴까? 싶은데,

사실 원래부터 그럴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부에서도 요즘 좀 놀란 기색이 보이던데, 대부업체 대출이 줄기는 커녕 오히려 더 늘고 있으니깐, 물론 대부업체들 자체는 법정최고금리 인하로 많이들 어려워하고 산와머니도 한국시장 철수까지 했지만, 오히려 이용자들은 줄지를 않거든요, 그냥 대부업체들 마진이 줄어들어서 대부업체들이 어려워하는것뿐이지.

이유는 사실 명확합니다. 저축은행들이 확실히 한도도 확 많이 주고 대출도 확 더 잘 나오거든요. 시원시원하게 말이죠. 거진 4대보험만 들어가 있으면 그냥 바로 나온다고 봐도 될정도.

1금융 아무리 두드려봐도 대출 자체가 안나오고, 새희망 같은 정부대출들도, 비교적 승인이 쉽다는, 뭐 그런 것들도 기대출 많다고 다 까이고 그러는데,

관심을 저축은행으로 돌리는 순간, 100만원도 받기 힘들던 사람이, 5천만원 6천만원 팍팍 나오거든요. 이자도 요즘엔 많이 내려서 14~17퍼센트 그정도 수준이고, 예전엔 20프로 넘어가고 금리가 그랬던 것에 비해서.

즉 법정최고금리가 내려서 저축은행 대출들이 많이 싸져서, 그런데 여전히 대출은 1금융권에 비해서 훨씬 더 잘 나오니깐, 당연히 사람들이 확 몰릴 수 밖에요.

그리고 핀다 같은 대출비교 어플들에서 저축은행들, 잘 모르던 곳들도, 그리고 잘 모르는 곳들일수록 유명하지 않으니까 고객 확보할려고 혜택들이 좋아서, 쉽게 찾을 수 있다 보니깐 오히려 대출비교어플들이 저축은행들에게는 상당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이쯤되니 아예 대부업체들 우수업체들 선정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혀 주자 이런 방식으로 정책을 최근에 선회하기까지 하였구요.

사실 모두가 이런 쪽으로의 변화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었는데, 사람들이 2금융권인 저축은행 많이 이용하는거 말이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사실 이런 쪽으로의 변화가 오히려 바람직한것 같습니다.

그동안 1금융권들이 금융기관 인가 받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돈놓고 돈먹기 하면서 1금융권이란 기득권을 쥐고 국민들 상대로 편하게 이자놀이 하던걸 생각해보면 말이죠. 1금융들이 금리가 낮으면 뭘해요 대출 자체를 안해주는데, 신용점수 높은 사람들만, 4대보험 확실하고 대기업이나 전문직들에게만 대출해주면서 무위험으로 이자놀이 하는건 정말 바람직하지 않았죠.

정부에서 법정최고금리를 20퍼센트로 파격적으로 인하하면서, 저축은행들이 10퍼센트 중반대 금리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그게 기존 1금융권 시중은행들의 기득권을 흔들고 있다, 드디어 대한민국 금융이 진정한 경쟁체제 도입으로 그나마 조금 정상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이게 현재 상황에 대해서 제가 내리는 평가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축은행에서 대출들 많이 받으시라고 장려하는건 아니구요, 당연히 1금융권이 대출만 나온다면 금리도 싸고 신용점수 하락도 적으니깐, 무조건 1금융부터 먼저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다만 1금융들이 낮은 금리만 자랑하고 대출은 해주지도 않는 경우들이 많다보니깐, 그런 경우엔 요즘엔 저축은행들도 금리가 많이 저렴해져서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정도로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올드뱅크들은 가라! 언제까지 돈놓고 돈먹기 하면서 남들 피땀흘려 버는 돈을 니들은 쉽게 벌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