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저점 고점 추측할때 쓰는 보조지표 이동평균선(SMA) 평균채굴비용곡선,채굴난이도 자동조정 매커니즘 설명, 존버, 홀딩, 호들러분들 장기투자시 참고!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차트는 단순이동평균 차트입니다. 영어로는 Simple moving average 이고 기간은 1458days 즉 4년, 이게 1458일선을 뜻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 밑에 수식도 있거든요, 사이트 들어가보시면 말이죠. 그거 보니깐 1458일선 즉 4년 이동평균선이 맞는듯 합니다.

4년이동평균선 즉 1458일선,4년선이라고 하는 곡선은 매일매일 그날포함 지난 4년(1458일간)의 가격을 단순히 평균낸 점을 찍어서 쭉 연결한 것입니다. 그런 공식으로 산출한 점을 쭉 찍어서 연결한 것에 불과하빈다. 단순하죠.

예를 들면, 어제 점은 어제포함 지난 4년간의 일별 평균가격을 구해서 점으로 어제 일자에 딱 찍은거고, 오늘 일자에 찍혀 있는 점은 오늘 포함 지난 4년간의 일별 가격을 다 더한 다음에 그걸 1458로 나눈 값, 그게 평균의 정의죠, 그걸 오늘자 가격에 찍은 겁니다. 그 점들을 쭉 이으니깐 아래처럼 곡선이 되는 거구요.

그래서 이동평균선을 20일선을 잡느냐 200일선을 잡느냐 뭐 그런거에 따라서 곡선이 달라지고, 그래서 서로 다른 이동평균선들이 겹치는걸 데드크로스, 골든크로스 이렇게 부르기도 하고 그러는건데, 비트코인 시세, 가격 볼때는 아래의 1458일선, 즉 4년선이 제일 유명합니다.

위에처럼 4년 단순이동평균선이 맨 아래에 완만한 긴 줄이고 그 선을 터치해서 내려가면 금방 비트코인 가격이 항상 회복했던 걸 볼 수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대여섯번 정도 되는거 같은데 그때마다 항상 금방 반등하곤 했습니다.

위 그래프를 확대해볼 수도 있는데, 지금 글쓰는 시점에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점으로 찍혀 있는 것들이 보이시죠? 물론 참고하시는 사이트의 차트에 따라서 그냥 점들을 시각적으로만 보기 편하게 쭉 연결해서 보여주는 곳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글쓰는 시점 기준 가격은 20,740달러이고, SMA 즉 심플 무빙 애버리지 즉 단순이동평균선은 21,705달러로 현재 이평선을 뚫고 더 아래로 떨어진 상태, 이게 지난 10년간 대여섯번밖에 없었고 그때는 항상 예외없이 다시 상승했었습니다.

위에서 이동평균선은 오늘 가격을 포함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오늘 비트코인 가격이 변동되면 오늘 찍혀있던 이동평균점도 움직이는데, 위 이동평균선은 무려 4년짜리잖아요, 아마 그래서 이론적으로는 변동되지만 시각적으로나, 수치 표시 단위의 한계상 아마 오늘의 이동평균점 수치가 오늘 가격이 아무리 급격히 변동된다고 하더라도 바뀌지는 않을 겁니다. 오늘 당장 50% 하락해서 1만불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4년 평균선이기 때문에 오늘 찍힌 점은 20,740달러에서 20,733달러로 그렇게 아주 조금만 변동되어서 티도 안날 정도가 되니까요.

그리고 설사 이동평균선 밑에서 현재 비트코인 시세가 형성되어 있더라도 꼭 다시 오를지는, 그럴지는 모르는 것이라 그냥 참고만 할 뿐입니다.

그래도, 존버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이아몬드핸즈 호들러 이시라면, 마음의 위안을 삼고 어느정도 자신의 매수 매도 등 매매타이밍에 보조적 자료로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코인장이 너무 안좋으니깐, 사실 지금까지 매수자금 남겨두신 분들도 없을거 같고, 그래서 섵불리 사세요! 하기가 좀 뭐하네요, 저도 안사고 있습니다. 코인은 5천원 이상이면 살 수 있어서 사실 살려면 아무나 다 살 수 있잖아요, 그런데도 요즘 장엔 그마저도 손이 안가네요.

두번째 차트는 비트코인 채굴비용 그래프입니다. 이것도 제가 자주 보는 그래프, 사실 그래프라곤 국내 거래소 차트랑, 오늘 소개해드린 이 두개 차트 이거밖에 안보는 것 같습니다. 딴거 신경쓸 정신도 없거든요. 이것만 하는것도 아니니깐. 맨날 코인만 들여다볼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노란선이 비트코인 1개 가격이구요, 파란선이 비트코인 1개당 채굴비용입니다.

기간을 길게도 짧게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가장 길게 봐도 역시나 위 이동평균선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가격이 코인채굴비용 밑으로 떨어지면 항상 무조건 반등을 주어왔습니다.

다만 이 비트코인 가격/비용 차트를 맹신하시면 안되는게, (평소같은 불장이라면 굳이 이런말 안하지만, 지금같은 하락장에는 사실 모든게 조심스러우니깐 맹신하지 마시라는 말을 자꾸 언급하게 되는군요) 비트코인은 2주마다 한번씩 자동으로 채굴난이도 조정을 들어갑니다.

비트코인 채굴비용이 시세를 넘어서면, 채굴비용이 높은 코인 채굴자들부터 점점 채굴기를 끄게 되겠죠. 그러면 비트코인 블럭 생성 시간이 느려지겠죠. 근데 그러면 비트코인 전송시간이 느려지기 때문에 그 상태를 계속 방치해선 안됩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처음 개발할때 애초에 사토시가 그런 상황을 고려했었는데요, 2주에 한번씩 채굴자들이 줄어들면 그걸 보정해서 비트코인 블럭 생성 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 난이도를 자동으로 낮추도록 비트코인이 처음부터 프로그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 가격이 비트코인 채굴비용 아래로 있다고 해도 무조건 가격이 올라가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런 경우 가격이 계속 그 상태로 채굴비용보다 아래로 머물면 2주마다 돌아오는 난이도 조정 시점에 비트코인에서 자동적으로 채굴난이도를 낮춰서 채굴비용을 가격 이하로 도로 떨어뜨리거든요.

그래서 채굴자들이 당장 줄어들어서 비트코인 공급량이 줄어들더라도 수요가 그것보다 더 크게 줄어드는 코인 빙하기에는 2주간 코인 가격이 회복이 안될 가능성도 다분하고 채굴난이도가 줄어들어도 가격이 계속 더 떨어져서 계속 비트코인 시세가 채굴비용 아래에서 위치하는 상황이 계속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는 2주 후에 다시 또 하향되어서 코인 가격 자체는 그렇게 계속해서 떨어지고, 이 과정이 끝없이 반복되는 그런 암흑기가 도래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위의 가격/채굴비용 차트가 만능은 아닙니다.

위 차트들은 제공하는 각 사이트들에 들어가면 항상 몇초 내지 몇분 단위로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깐 즐겨찾기 해두시고 마음 심란할 때마다 들어가보시면 좋습니다. 저도 맨날 켜놓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