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의 바이든 선거인단 인증결과 대한 미국 현지 반응과 이어진 트럼프의 평화적인 권력이양 약속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외국 방송등을 자주 보는 편이라, 이런 일반적인 현지인들의 진솔한 반응이 나올 때마다 저의 귀에 박히더군요.

“솔직히 말해서, 프로 트럼프 서포터가 아닌 이상은, 다들 1월 6일에 뭔가 다른 결과가 나올거라고 예상하진 않았잖아?”

네, 일반적인 미국인들은 바이든이 무난하게 되겠지, 바이든이나 트럼프 지지 여부를 떠나서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듯 합니다.

미국도 지금에야 사실 폭풍우가 한창 몰아치고 있는 분위기지만 시간이 아주 조금만 지나도 곧 안정화가 될 듯.

방금 전에 트럼프도, 나는 선거 결과를 절대 인정하지 않지만 1월 20일날 바이든 취임식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권력 이양도 순조롭게 되도록 할 것이다 라고 공식적으로 발언하였습니다. 의회에서 선거인단 인증이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말이죠.

물론, 이에 트럼프는 다음과 같은 말을 덧붙였습니다. 오늘을 절대 잊지 말라, 우리가 선거를 빼앗긴 날이다. 우리의 싸움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이다 라구요.

위는 해당 내용을 보도한 cnbc 의 해당 기사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