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개장시간 서머타임 시행후 시간까지 완벽이해시켜드림

이게 미국은 정말 1년 내내 서머타임제를 하는 나라이다. 이름이 서머타임이라고 해서 여름에만 하는게 아니라니깐?

이렇게 무려 3월 초부터 썸머타임을 하고 자빠져 있는게 미국 애들이다. 그러니깐 봄에 시작해서 겨울까지 하고 겨울부터 다음해 봄 오기까지만 평소로 돌아간다.

그러니깐 1년 중 대부분의 기간에 서머타임제를 하고 있다는 것.

서머타임을 가장 간단하고 쉽게 설명하자면, 해 빨리 뜨니깐 1시간씩 더 일찍 나와서 일하고 그만큼 더 일찍 퇴근해서 여가시간을 해 떠 있는 상태로 더 오래 즐겨서 모두 행복해지자 이런 제도다.

그래서 미국은 서머타임 시작일에는 새벽 1시 59분 59초에서 새벽 2시가 되는게 아니고 바로 새벽 3시로 가면서 시간이 맞춰지게 된다.

반면 서머타임 안하는 우리 나라는 그때마다 아 이제 미국애들 한시간씩 일찍 일어나니깐 우리도 미국일정에 맞추려면 한시간씩 일찍 서둘러야 겠네 이렇게 생각하면 된다. 이게 제일 간단하다.

이렇게 이해해놓지 않으면 매년 서머타임제 시행될때마다 그때그때 시간 다 체크하고 그런 귀찮은 작업을 해야 하니깐. 그냥 심플하게 아 미국애들 오늘부터 한시간씩 일찍 일하겠네 라고 생각하면 된다. 서머타임 끝나면 아 이제 얘들 한시간씩 늦게 나오겠네 라고 생각하면 되고.

이게 미국증시 개장시간을 가장 잘 요약한 자료. 미국증시는,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정부에거 관할하는 독점적인 증권거래소 한 곳이 있는게 아니라 증권거래소들이 기본적으로 사기업의 형태를 띈다. 그래서 지들끼리 경쟁하는 것.

그 중에서 상장기업이 가장 많은 곳이 NYSE 라고 하는 뉴욕증권거래소, 이름도 New York Stock Excahnge 라는 정직한 이름.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쿠팡이 여기에 상장되어 있을거다.

그리고 Nasdaq 이라고 불리는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 얘네도 뉴욕에 있긴 한데 뉴욕증권거래소는 NYSE를 뜻하고 나스닥은 그냥 나스닥라고 부른다. 나스닥이란 이름 자체도 뭔가 우리 나라에선 IT기업들 등 기술주의 대명사라고 되어 있는데, 꼭 기술주만 상장해야 하는건 아니다. 그냥 나스닥쪽 제도 그런게 IT기업들이나 실리콘밸리에서 좋아할만한 게 많아서 그런 것.

아무튼 시작 시간은 미국 거래소들은 그래도 민간기업들이지만 동일하게 맞춰져 있고, 원래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11시 30분~다음날 오전 6시까지이다. 서머타임제 시행되면 한시간씩 빨라지니깐, 우리 나라 시간으론 오후 10시 30분~오전 5시까지가 되고,

미국 시간은 당연히 서머타임제 하나 안하나 걔넨 그냥 시계를 돌리는 거니깐 표시시각 자체는 동일하다. 3월 초에 말 그대로 그냥 시계를 서머타임제 시작일에 새벽 2시에 있던걸 강제로 바로 새벽 3시로 돌려버리는 거니깐. 그래서 걔네 시간은 불변이다. 언제나 개장시간은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지금 글을 거의 마무리하니 오후 10시 37분이 되었다. 원래라면 이제 막 미국장이 개장했어야 할 시간인것. 하지만 오늘은 미국증시는 휴장일이라서 나도 이렇게 여유있게 글 쓰고 있는 것. 오늘은 평소에 못했던 게임이라도 좀 해볼까 한다 평온한 마음으로 말이다.